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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창립30주년 기념 경상남도 어린이 동요부르기대회 개최

작성일    2019-01-11
조회수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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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주최하고 우리 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관하는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창립30주년 기념 ‘경상남도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가 11월 9일 경남MBC홀에서 열렸다. 초등학생들에게 맑고 깨끗한 정서를 표현하고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이번 ‘경상남도 어린이 동요부르기 대회’는 의령초등학교 외 도내 11개 학교 10팀과 학부모 및 가족, 도내 아동위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번 동요대회에서는 아동대표가 아동인권선언문을 낭독하고 “약속해요 아동권리, 실천해요 아동존중”이라는 슬로건을 한목소리로 외치며 손띠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모든 아동이 권리를 누리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내 아동위원들이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최수우상은 ‘메밀묵찹쌀떡’을 부른 ‘반송초중창단’팀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거제아주초등학교 엔젤보이스’팀, ‘창원반송초등학교 너랑나랑’팀이, 장려상은 ‘진해 풍호초등학교와 동호초등학교 연합팀인 너랑나랑’, ‘의령남산초등학교와 의령초등학교 연합 햇살’팀, ‘사천정동초등학교, 사천초등학교, 동성초등학교, 수양초등학교, 사남초등학교 연합 하늘사랑어린이중창단’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우수지도교사상은 최우수상을 받은 반송초중창단을 지도한 반송초등학교 김준혜 선생님이 수상했습니다.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장은 “아이들이 중창활동을 통해 책임감, 배려심,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동요를 부르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긍정적인 감정발달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창립30주년을 맞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에 의거하여 시장·군수로부터 위촉되어 관할구역의 아동에 대하여 생활상태 및 가정환경을 상세히 파악하고 아동복지에 필요한 원조와 지도를 행함으로서 날로 심화되어가는 아동문제의 예방과 아동복지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내 총877명의 아동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